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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착한 소금 맛

      소금은 착한 조미료입니다.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하고 다른 맛을 돋보이게 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과일에 소금이 조금 들어가면, 단맛이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맛은 뇌에서 인식하는데, 소금은 혀의 미각세포를 자극해 단맛과 감칠맛을 더 강하게 느끼게 해주고...
    Date2020.04.17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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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꾼과 리더의 차이

      “아픔을 느껴야 리더가 됩니다. 아픔 없는 능력은 ‘꾼’이 되게 하지만 아픔을 느끼는 능력은 ‘리더’가 되게 합니다.” 작가 최필규의 책 ‘30센티 마음 여행’ 중 한 구절입니다. ‘꾼’은 이웃을 아프게 해서라도 자신의 성공을 추구하지만 ‘리더’는 이웃의 아픔을 보듬으...
    Date2020.04.16 By칼뱅이 View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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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예수님의 얼싸안기

      농촌에서 목회할 때입니다. 온종일 방치되는 동네 어린이들을 위해 놀이방을 시작했습니다. 부모가 일하러 나갈 때 아이들을 맡기고,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 데려가는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그때 닭 몇 마리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점심 반찬으로 달걀을 주...
    Date2020.04.15 By칼뱅이 View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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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언택트(untact)

      한국사회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세한 에어로졸 입자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기에 가급적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서 요즘 부각되는 단어가 언택트(untact)입니다.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의 반대 ...
    Date2020.04.14 By칼뱅이 View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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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한라산 같은 하나님

      한라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높은 산입니다. 한라산 중턱에 큰 구름이 걸쳐있는 것을 보며 웅장함에 감탄합니다. 8년 전 제주도에 왔을 때 지리학적으로 한라산이 얼마나 위대하고 중요한 산인지 처음 알게 됐습니다. 한라산의 높이는 서울 남산의 열 배인 1950m...
    Date2020.04.13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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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생명(生命)을 살리러 간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에 진도 9.0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쓰나미가 사람과 삶의 현장을 쓸어가 버렸습니다. 후쿠시마에 있던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해 방사능이 누출됐습니다. 방사능 가득한 그곳에 죽음을 각오하고 뛰...
    Date2020.04.11 By칼뱅이 Vi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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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리모델링(Remodeling)

      우리 교회 주변에 재개발이 한창입니다. 봄마다 벚꽃이 만개했던 나무가 다 사라지는 게 참 아까웠습니다. ‘나무는 최대한 살리면 좋지 않을까’ 싶었지만, 재개발은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살릴 것은 살리는 리모델링과 달랐습니다. 30년 넘은 나무나 건물도 모두 철...
    Date2020.04.10 By칼뱅이 View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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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연민이 아닌 공감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연민을 느끼는 한, 우리는 우리 자신이 그런 고통을 가져온 원인에 연루돼 있지는 않다고 느끼는 것이다.” 미국의 소설가 수전 손택의 책 ‘타인의 고통’ 중 한 구절입니다. 연민과 공감은 다릅니다. 연민은 고난받는 그에 대한 측은한 ‘감정’입...
    Date2020.04.09 By칼뱅이 View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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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뉴노멀(new normal)

      여러 전문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고 일상생활이 다시 시작되겠지만, 그때의 현실은 이전과 다를 것이라 말합니다. 그때를 ‘뉴노멀(new normal)’이라 하며 미리 대비할 것을 충고합니다. 과거 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의 경제와 고용시...
    Date2020.04.07 By칼뱅이 Vi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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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에서

      맛도 있고 몸에도 좋은 표고버섯을 자연에서 키우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재배 장소는 농가 뒤 야트막한 곳이었습니다. 약간 그늘진 곳에 X자로 비스듬히 나무를 세워놓고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는 세워놓은 나무들을 작대기로 툭툭 때렸습니다. 그러...
    Date2020.04.06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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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여호와를 앙망하다

      독수리는 평균 50년을 삽니다. 야생에서 사는 독수리는 그보다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살기 위해 독수리는 혹독한 탈피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산꼭대기 바위틈으로 들어가 15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뎌지고 휘어진 부리를 바위에 부딪쳐 부리를 뽑...
    Date2020.04.04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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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멀리 날아가는 종이 한 장

      종이 한 장을 멀리 날아가게 하는 방법은 뭘까요.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리거나 부메랑처럼 접어 던지면 된다’ ‘바닥에 바짝 붙여서 밀자’는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가장 멀리 날아간 건 마구 구겨서 던진 종이였습니다. 종이가 구겨지면서 단단해졌기 때...
    Date2020.04.03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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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꽃아 일어나거라

      “모진 비바람에 마침내 꽃이 누었다.… 살아야지. 일어나거라, 꽃아. 새끼들 밥 해멕여 학교 보내야지.” 김사인의 시 ‘꽃’의 한 구절입니다. 밤새 고열로 몸과 마음이 무너져도 일상은 유지돼야 하는 것, 우리는 누워있을 틈이 없습니다. 창밖에는 모진 비바람에 누워...
    Date2020.04.02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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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우리에게는 답이 없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정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하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또 하나의 사랑입니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성숙한 태도지요. 주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 하셨으니까요. 주일 영상예배를 드리며 ...
    Date2020.04.01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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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남 일, 내 일

      몇 해 전 강원도에 큰 산불이 났을 때 일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불길이 급속도로 번져갔습니다. 불길이 큰 하천 앞에 멈추어 섰을 때 강 건너편에 있던 주민들은 잠시나마 안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람이 불자 불꽃을 머금은 재가 순식간에 날아 올라가 강 건너편 ...
    Date2020.03.31 By칼뱅이 View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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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베트벤 머리카락

      작년 6월 소더비 경매에 베토벤의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2000만원에서 시작된 경매의 낙찰가는 5100만원(3만5000파운드)이었습니다. 많은 양이 아니라 고리 모양을 한 적은 양의 머리카락으로 베토벤이 숨지기 1년 전인 1826년 동료 힐름이 직접 받은 것으로 알려졌...
    Date2020.03.30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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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빼앗긴 봄

      15세기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밤마다 금성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금성이 초승달 모양에서 보름달 모양으로, 다시 그믐달 모양으로 바뀌는 것을 봤습니다. 그는 진리라고 믿었던 천동설이 잘못된 이론이며 ...
    Date2020.03.28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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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비교당하는 봄꽃

      도보 15분 거리 장소에서 회의가 열려 둑길을 따라 걸어갔습니다. 벚나무에 꽃망울이 맺혀 곧 피어날 기세였습니다. 바닥엔 노란 민들레꽃과 하얀 냉이꽃, 파란 봄까치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봄꽃을 보며 미국 유학 초창기 기숙사 화단에 핀 작은 야생화 한 송이를 꺾...
    Date2020.03.27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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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독수리 신앙(信仰)

      ‘공작새·앵무새·통닭·독수리 신앙’이 있습니다. 날지 못하는 공작새는 수려한 날개 빛만 자랑하려 합니다. 열매 없이 이파리만 무성한 나무 같습니다. 앵무새는 가지에 걸터앉아 수다만 늘어놓습니다. 통닭은 생명감을 잃고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통닭 신앙은 고난의 ...
    Date2020.03.26 By칼뱅이 View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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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사랑의 다른 의미

      즐겁게 춤을 춘 것도 아닌데, 그대로 멈춰버린 것은 맞다 싶습니다. 당연하다 여겼던 일상이 멈춰 서고 말았습니다. 그냥 멈춰 선 것이 아니라 중심축을 잃은 팽이처럼 내남없이 세상이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교회도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한 달여 모이지를 못하고...
    Date2020.03.25 By칼뱅이 Vi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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