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e
  1.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양면성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가뭄 때에도 늘 물을 공급받기에 잎이 마르지 않고 열매를 잘 맺습니다. 늘 하나님 은혜를 공급받아 끊이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은 복입니다. 이스라엘의 시냇가에 심은 나무엔 다른 면이 하나 더 있습니다. ...
    Date2020.02.29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2. 하늘이 웁니다

      어릴 적 집 앞 언덕에 봄이 오면 그 언덕이 너무 아름다워 즐겁게 뛰어놀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져 무릎이 까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어머니는 정성스레 약을 발라주시고 귀한 반창고까지 붙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또 넘어지고 같은 ...
    Date2020.02.28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3. 독약(毒藥)과 단거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시인 이성복의 시 ‘그날’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잔디 뽑는 아낙네, 거리의 시장 사람들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다고 합니다. 병들었는데 아프지 않다고 하면 진짜 병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죄를 죄로 인정하지 ...
    Date2020.02.27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4. 겨울 김칫독

      교우들과 ‘귀하게 쓰는 그릇’에 대해 대화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릇에 빗댄다면 여러분은 어떤 그릇인지요.” 교우들의 대답은 제각각이었습니다.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이라는 이도 있었고, 뚝배기 같다는 이도 있었습니다. 내 생각을 묻는 한 교우의 질문에 크게 ...
    Date2020.02.26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5. 심호흡

      한 산부인과 의사가 겁에 질린 산모를 안정시키려 했습니다. 출산의 두려움에 압도돼 떨고 있는 산모에게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심호흡을 해 보세요. 심호흡.” 확신에 찬 의사의 말에 산모는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리쳤답니다. “심호흡, 심호흡, 심호흡.” ...
    Date2020.02.25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6. 삼괴시대(三怪時代)

      이 시대는 종말적 현상이 두드러진 삼괴시대(三怪時代)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괴물(怪物)처럼 변형돼 끔찍한 사회악을 일으킵니다. 코로나19 같은 각종 역병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괴질(怪疾)이 확산됩니다. 호주의 대형화재, 강도 높은 지진 등에서 보듯 괴변(怪...
    Date2020.02.24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7. 시차증후군(時差症候群)

      비행기를 타고 먼 나라를 향할 때 겪는 두 가지 공통적인 경험이 있습니다. 첫째는 날짜 변경선을 지날 때 갑자기 달라지는 낮과 밤의 변화이고, 둘째는 갑자기 생겨난 시차 때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몸의 변화입니다. 현지 시간은 낮인데 내 몸의 신체 리듬은 여전히 ...
    Date2020.02.22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8. 무지개가 보이는 자리

    얼마 전 집에 오는 길에 쌍무지개를 봤습니다. 선명한 무지개를 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쌍무지개를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무지개는 햇빛이 빗물 방울에 반사되면서 나타납니다. 쌍무지개는 햇빛이 물방울 안에서 두 번 굴절돼 생깁니다. 그래서 색깔 순서도 서로 ...
    Date2020.02.21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9. 돛과 닻 그리고 덫

      목적지까지 최대한 빨리 데려다주면 황금을 주겠다는 손님의 제안에 선장은 신이 났습니다. 선장은 배에 있는 물건들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손님은 황금 한 개를 더 보여주며 더욱 다그쳤습니다. 선장은 묵직한 쇳덩이를 바라보며 고민하다가 이내 바다로 던져 버렸습...
    Date2020.02.20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10.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산다

      오래전 농촌에서 목회할 때였습니다. 겨울 아침, 간밤에 있었던 일로 동네가 술렁거렸습니다. 궁금해 나가 보니 논바닥 한참 아래에 승용차가 박혀 있었습니다. 사연은 이랬습니다. 마을 사람이 연말을 맞아 동창 모임에 참석한 후 밤늦게 돌아올 때였습니다. 동네로 ...
    Date2020.02.19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11. 스토브리그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인기 중에 끝났습니다. 정규시즌 성적은 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을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인 스토브리그에서 미리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계약 갱신, 트레이드, 연봉 협상, 기초체력 훈련, 팀워크 다지기 등 게임 이면의 중요한 ...
    Date2020.02.18 By칼뱅이 Views5
    Read More
  12. 지피지기(知彼知己) 건강법

      서울대 뇌혈관 전문의 이동석 박사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지피지기 건강법’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 즉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전쟁에서 백전백승한다’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①지=뇌혈관 등 위생을 지켜라 ②피=소금이나 설...
    Date2020.02.17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13. 보혈이 내리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느끼기에 한국인만이 가진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인들에게선 땀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땀 냄새는 ABCC11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데, 이는 땀 냄새가 심하게...
    Date2020.02.15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14. 손보다 얼굴

      지인 이야기입니다. 종종 늦게 퇴근하는데 아이들이 자지 않고 기다린다는 겁니다. 아이들이 반겨주는 게 얼마나 좋은지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다고 했습니다. 치킨을 사서 들어간 날은 더 좋아해서 늦게 퇴근할 때마다 치킨을 사갔습니다. 문소리가 나면 “아빠다” 하...
    Date2020.02.14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15. 바람에 색깔을 칠하는 사람

      “시인은 바람에 색깔을 칠하는 사람입니다. 분명 거기에 있는데, 분명 무언가 있는 것을 느끼는데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우리 대신 표현해 주는 사람입니다.” 고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집 ‘생일’ 중 한 구절입니다. 맥닐 휘슬러는 안개 그림으로 유명한 화...
    Date2020.02.13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16. 초유(初乳)의 힘

      첫 목회를 할 때였습니다. 한 교우가 키우던 소가 송아지를 낳았습니다. 며칠 후 날이 매섭게 추워졌습니다. “송아지 괜찮냐”고 물었더니 의외의 대답을 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송아질 방으로 들이면 안 되유. 그러문 죽어유. 불쌍하다고 군불 땐 방에 들이문 오히...
    Date2020.02.12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17. 시간 관리, 에너지 관리

      젊은 시절에는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주어진 시간에는 한계가 있으며 최대한 선용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시간을 아끼는 법, 쪼개 쓰는 비결, 새벽 시간의 유용성, 하루를 꽉 차게 사는 요령 등이 중요 주제였습니다. 나이가 좀 드니 그렇게 시간을 쓰기...
    Date2020.02.11 By칼뱅이 Views3
    Read More
  18. ‘만약에…’의 늪

      고난을 당했을 때 부정적 원인으로 해석하고 자학하기 시작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늪’이 됩니다. 사람들은 종종 고통의 결과에 대해 ‘만약 그때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면…’하고 자책합니다. ‘이프(If)의 함정’입니다. 10년 전 신종플루 광풍이 불었을 때 탤런트 이광...
    Date2020.02.10 By칼뱅이 Views4
    Read More
  19. 트로이 목마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감기의 10~30% 정도가 이 바이러스로 생깁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심각한 폐렴을 일으키는 건 사람 몸이 한 번도 만나지 않은 변종이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물론이고, 건강한 사람도 처...
    Date2020.02.07 By칼뱅이 Views5
    Read More
  20. 나 아닌 것 떼어내기

      “사람들이 미켈란젤로에게 다윗의 조각상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묻자 ‘다윗을 재현하기 위해 다윗의 몸에 붙어 있지 않을 것 같은 돌들을 쪼아냈지’라고 대답했다.” 고전문헌학자 배철현의 책 ‘수련’의 한 구절입니다. 대리석 덩어리 안에 다윗의 형상이 있었습니다. ...
    Date2020.02.06 By칼뱅이 Views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88 Next
/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