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e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_(1)a3a1a3a1za4d2b1A03.jpg

 

예전에 영성훈련을 받을 때 매일 하나씩 남의 필요를 채워주는 숙제를 했습니다. 과제를 위해선 남의 필요를 열심히 찾아야 했습니다.
이 훈련 이후엔 습관이 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상황을 더 잘 인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선물을 주거나 차를 대접하고 병문안을 간다든지 하는 것 외에 아주 작은 도움도 누군가에게 줄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두리번거리는 사람에게 길을 알려주기, 양손에 짐을 들고 승강기를 타는 사람을 대신해 단추 눌러주기, 뒤에 오는 사람 위해 문 잡아 주기 등입니다.

신기한 건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실천하고 나면 종일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때 ‘작은 자에게 선을 베풀라’는 예수님 명령이 상대뿐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고, 스스로 소소한 기쁨을 누리며 사는 길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작은 섬김으로 기쁨이라는 상을 늘 받으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 10:42)

 

  1. 說敎를 잘하는 牧師

      구멍가게 주인이 고객들에게 A교회에 부임한 목회자를 칭찬했습니다. “목사님은 설교를 참 잘하십니다.” 한 고객이 물었습니다. “설교를 들어보셨습니까.” “아니요.” “그런데 어떻게 설교를 잘하는지 아시나요.” 주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이 새로 오신 후부...
    Date2020.10.22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2. 우리가 지나간 그 자리엔

      성서일과를 따라 말씀을 준비하던 중 신약성경 최초의 문서인 데살로니가전서를 대하게 됐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감옥에서 풀려나온 뒤 데살로니가로 갑니다.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냐 지방의 수도가 있는 중요한 항구도시였습니다. 바울을 시기하고 중상모략하는 이들...
    Date2020.10.21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3. 무관중(無觀衆)

      스포츠 경기의 묘미는 열심히 뛰는 선수, 감독의 전술·전략, 심판진의 경기운영 등이 어우러질 때 드러납니다. 그리고 관중의 열광적 응원이 더해질 때 맛이 더해지지요.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무관중 경기가 많이 열렸습니다. 무관중 시합을 볼 때...
    Date2020.10.20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4. 천국 통장(天國 通帳)

      어린 시절 학교 숙제 중 하나가 ‘자기 이름으로 통장 만들기’였습니다. 은행 가서 내 이름이 인쇄된 생애 첫 통장을 받고는 마냥 신기해하며 통장을 열었다 닫았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용돈이 생길 때마다 은행에 달려가 입금을 했습니다. 어린 나...
    Date2020.10.19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5. 1인치 장벽(障壁)

      2020년 1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봉 감독은 트로피를 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자막, 장벽도 아니죠. 그 1인치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은 훨씬 더 많은 ...
    Date2020.10.17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6. 필요 채우기 숙제(宿題)

      예전에 영성훈련을 받을 때 매일 하나씩 남의 필요를 채워주는 숙제를 했습니다. 과제를 위해선 남의 필요를 열심히 찾아야 했습니다. 이 훈련 이후엔 습관이 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상황을 더 잘 인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선물을 주거나 차를 대접하고 병문안을...
    Date2020.10.16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7. 오아시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숨어 있기 때문이야.” 생텍쥐페리의 책 ‘어린 왕자’의 한 구절입니다. 황량하고 삭막한 세상일지라도 오아시스가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사막을 사는 사람 중에는 그저 사막을 사는 사람이 있고, 사막 속에 샘을 발견하고 ...
    Date2020.10.15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8. 물들다와 닮다

      애정을 갖고 우리말을 다루기 때문이겠지요. 시인들이 꼽는 아름다운 우리말에는 더 관심이 갑니다. 김수영은 ‘마수걸이, 에누리, 색주가, 은근짜, 군것질, 총채, 글방, 서산대, 부싯돌, 벼룻돌’을, 고종석은 ‘가시내, 서리서리, 그리움, 저절로, 설레다, 짠하다, 아...
    Date2020.10.14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9. 깜깜이

      최근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깜깜이’입니다.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확진자를 깜깜이 환자라고 합니다. 다들 기다리는 채용시험이 있는데 합격 기준이 무엇인지 모호할 때 깜깜이 채용이라고 합니다. 깜깜이 분양, 깜깜이 투자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단어의 사전...
    Date2020.10.13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10. 바닷물

      교회학교 초등부 한 남학생이 저에게 묻습니다. “목사님! 한라산 계곡물과 폭포수 물이 서귀포 바다로 계속 흘러 들어가는데 왜 바닷물은 싱거워지지 않나요? ” 저는 어떻게 대답을 해주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혹...
    Date2020.10.12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11. 잡음이라도 아름답게

      아들 집을 방문했을 때 일입니다. 턴테이블에 오래된 찬양 레코드를 올려놓고 음악을 들려줬습니다. 빙글빙글 돌고 있는 레코드 위에 바늘이 지나가니 찬양이 흘러나와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한 곡을 다 듣고 아들은 “잠깐만요” 하더니 무엇인가를 연...
    Date2020.10.10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12. 접붙인 플라스틱

      최근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옷과 커튼이 상품으로 출시됐습니다. 여기에 쓰인 플라스틱은 페트(PET)인데, 음료수병 등 용기로 주로 씁니다. 페트도 폴리에스터의 일종이라 섬유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에도 뚜껑은 다른 플라스틱을 씁니다. 뚜껑이 부드러운 재...
    Date2020.10.09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13. 맑은 눈초리

      “너무 맑은 눈초리다/ 온갖 죄는 드러날 듯/ 부끄러워/ 나는 숨고 싶어.” 허영자 시인의 시 ‘하늘’입니다. 가을 하늘 저 맑은 눈초리가 우릴 정죄하는 눈초리라면 우리 몸은 가눌 길이 없습니다. 가을 하늘보다 맑은 주님의 눈초리는 정죄가 아닌 한없는 사랑의 눈길...
    Date2020.10.08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14. 이런 교회 있어 고맙다

      후배 목사와 통화한 것은 설교 때문이었습니다. 희랍어를 잘 아는 그에게 성경 속 단어 하나의 의미를 물었던 것이지요. 단어 하나의 의미를 충분히 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통화를 마칠 때쯤 우연히 나눈 이야기가 있었는데...
    Date2020.10.07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15. 성덕

      ‘성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공한 덕후’의 준말입니다. ‘덕후’란 용어는 일본의 ‘오다쿠’를 음차한 말로 무언가를 광적으로 좋아하거나 추종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성덕은 그렇게 좋아하는 대상을 직접 만나거나 한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실제로 좋아하...
    Date2020.10.06 By칼뱅이 Views3
    Read More
  16. 엉또 폭포(瀑布)

    교회 뒷산에는 몇 년 전부터 유명해진 ‘엉또(큰 웅덩이)’라는 이름의 폭포가 있습니다. TV 방송 이후 유명세를 타게 돼 최근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그런데 폭포가 유명해진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는 건천폭포였다가 70㎜ 이상의 ...
    Date2020.10.06 By칼뱅이 Views1
    Read More
  17. 정직(正直)한 거미

      큰 몸집의 거미를 본 것은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거미 한 마리가 서너 줄의 거미줄을 타고 처마 밑으로 오르고 있었습니다. 잠을 자러 집으로 돌아가는 투였습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거미가 궁금했습니다. 놀랍도록 덩치가 컸으니 거미줄을 얼마나 크고 멋지게 쳤...
    Date2020.09.30 By칼뱅이 Views5
    Read More
  18. 진정성(眞情性)

      미디어를 통한 은밀한 광고, 일명 뒷광고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분명히 광고료를 받고 홍보를 해 준 것임에도 마치 자신이 사용한 후기인 것처럼 해서 논란은 커졌고, 신용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광고는 기업의 영리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통로입니다. 그래서 정해진 ...
    Date2020.09.29 By칼뱅이 Views3
    Read More
  19. 약속(約束)

      얼마 전 미국 위스콘신주에 사는 토머스 쿡씨가 복권 1등 당첨금 264억원을 친구인 조지프 피니씨와 절반으로 나눠 가져 국제 뉴스에 소개됐습니다. 두 사람은 1992년 “둘 중 누구든 복권에 당첨되면 당첨금을 반씩 나눠 갖자”고 약속을 했다 합니다. 쿡씨는 28년 전 ...
    Date2020.09.29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20. 안아주다

      오래전 단기 선교를 갔을 때 일입니다. 많은 성도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통역가는 나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 전했습니다. 그렇게 예배를 마치고 강단을 내려오는데 한 청년이 다가와 자신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격한 아버지 밑에...
    Date2020.09.26 By칼뱅이 View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8 Next
/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