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남아공 현지 전략회의 브리핑
오늘 아침 7시 30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이명박 대통령 주재 남아공 현지 전략회의가 있었습니다.
정부 측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등이, 유치위 쪽에서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유치위원장, 강원도 쪽에서 최문순 지사, 김진선 체육협력대사, 그리고 청와대측에서는 대통령님과 외교안보·경제·홍보수석 등이 배석했습니다. 회의는 조찬을 겸해 진행됐습니다.
오늘 회의는 최종 발표 전까지 3일 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각 파트별 역할과 점검 사항을 전반적으로 살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들어오시면서 관계자들에게 환한 표정으로 인사하셨고, 회의는 시작하자마자 의례적인 절차없이 바로 대통령님이나 각 파트별 역할 사항, 준비상황, 점검사항 등에 대해 격이 없이 굉장히 실무적으로 체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하나 체크하며 철저히 점검하자. 끝까지 실수가 없어야 된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하늘을 움직이자”
최문순 지사께서는 강원도민 한 4백 여 명이 자비로 왔고, 도민들의 유치열기가 대단하다고 보고 했습니다.
대통령께서 PT 관련 설명도 있었습니다.
관련 보고가 있은 후 대통령께서는 “비행기 안에서도 목이 아프도록 연습을 했다 ”고 말씀하시면서 PT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PT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도 한번 점검을 할 거고 오후에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지금 24시간 평창 유치를 위해 24시간 활동 하고 계십니다.
2011년 7월 03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