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원하시는 열매(요한복음 15장 1~8절)
최근 찬양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은혜를 받아 온종일 흥얼거린 찬양이 있습니다.
‘나는 죽고 주가 살고’라는 찬양입니다. ‘나는 죽고 주가 살고 나는 없고 주만 있으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나라 이루리. 내 안에서 내가 산다면 육체의 열매 맺으며 내 안에서 주가 산다면 성령의 열매를 맺으리.’
언제부터인가 한국 사회에 반기독교적인 분위기가 만연해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인터넷 댓글만 봐도 정말 심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 사회에 반기독교적인 분위기가 만연해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인터넷 댓글만 봐도 정말 심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봐도 교회와 기독교를 통해 수많은 학교와 병원이 세워졌고, 문화 등 한국 사회의 여러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기독교가 왜 이렇게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게 되었을까 생각했습니다.
스스로 던진 그 질문에 답을 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던진 그 질문에 답을 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의 대답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교회가 교회답지 못했고, 목사가 목사답지 못했으며 성도가 성도답지 못했기 때문에’ 였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오거나 나온 지 얼마 안 된 교회학교 아동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오거나 나온 지 얼마 안 된 교회학교 아동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계세요?” “목사님은 하나님을 언제, 어디서 만났어요?” “이 교회에도 오셨나요?”
저는 그런 질문에 흔히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는 그런 질문에 흔히 이렇게 대답합니다.
“공기나 바람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공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나무가 움직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바람의 존재를 아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신단다.”
그런데 이 대답은 교회에 처음 나오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나 해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대답은 교회에 처음 나오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나 해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직접 하나님을 볼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으면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향기가 나야 합니다. 내 삶이 예수님을 닮아야 하고 성령 충만함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것을 열매라고 표현합니다.
내 삶을 보고 누군가가 하나님이 궁금해지고 교회에 나가고 싶다면 그것이 바로 전도이고 열매일 것입니다.
내 삶을 보고 누군가가 하나님이 궁금해지고 교회에 나가고 싶다면 그것이 바로 전도이고 열매일 것입니다.
그 열매를 맺으려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는 본문 4절 말씀처럼 늘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과 함께하기만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2절을 보면 가지에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으면 그것을 제거해 버리신다 했습니다.
주님의 택하심을 받고 천국 백성이 된 이상 주님을 떠나서는 한 순간도 살 수 없게 됐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우리 믿는 자들에겐 삶의 이유가 됩니다.
주님의 택하심을 받고 천국 백성이 된 이상 주님을 떠나서는 한 순간도 살 수 없게 됐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우리 믿는 자들에겐 삶의 이유가 됩니다.
우리가 늘 주님과 하나 되어 주님을 온전히 닮기 위해 노력할 때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본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마지막으로 하셨던 고별 설교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주님과 함께하며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열매를 더 맺게 하시려고 깨끗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사는 성도님이 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마지막으로 하셨던 고별 설교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주님과 함께하며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열매를 더 맺게 하시려고 깨끗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사는 성도님이 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