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e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주일예배 쉰 건 63년 만에 처음”

대구지역 교회 ‘코로나19 예방’ 위해 눈물의 결단

0_(1)a3a1a3a1za4d2dB3.jpg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23일 교회 베다니광장에 교구별로 마련된 임시 성도등록 확인처에서 성도등록 여부를 확인받고 있다.

임보혁 기자

 

전국 교회는 주일인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와 모임을 최소화하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에선 주일 예배를 영상 예배로 대체한 곳도 많았다.

대구 만촌동 동신교회(권성수 목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이날 교회를 폐쇄했다. 주일이면 꽉 차던 주차장이 텅 비었다.

입구에는 ‘주일 예배는 영상 예배로 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주차장 담당 직원은 “주일에 교회가 문을 닫은 건 평생 처음”이라고 말했다.

권성수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가슴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프지만, 이렇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자연의 법칙도 하나님의 법칙이니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는 최대한 조심하는 게 하나님의 뜻이다. 정통 교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다”고 전했다.

대구에선 대부분 교회가 주일 예배를 영상으로 대체했다. 신천동 동일교회(오현기 목사)도 녹화해둔 예배 영상으로 예배를 대신했다.

교회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배 영상을 전달했고 교인들은 예배드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유했다.

이헌체 동일교회 부목사는 “교회가 63년 됐는데 예배를 쉰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편으로는 함께 예배드리는 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 다시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중소형 교회 중에는 직접 출석해 예배를 드린 곳도 있었다. 대구 산격동 북부삼덕교회(김동규 목사)는 평소처럼 1부와 2부 예배를 모두 드렸다. 출석 성도는 절반인 50여명으로 줄었다.

모두 마스크를 썼고 교회에 들어올 때는 세정제로 손을 소독했다. 한 신자는 “이번 일로 신천지 신도들이 잘못을 깨닫길 기도했다”고 말했다.

김동규 목사는 “나 혼자라도 등대를 지키자는 심정으로 예배를 드렸다”면서

“몸이 불편한 분이나 남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되는 분들은 집에 머물고 원하는 분들은 자유롭게 나올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 교회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권고 등 감염 예방 조치들을 강화하며 신천지 신도들의 출입을 막는 데 힘을 쏟았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출입구마다 열 감지 장치를 설치해 교인들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측정하고 성도 등록증을 확인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배 참석에 불편을 끼친 점 양해 바란다.

신천지 신도 출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다”라며 “몸에 열이 있거나 기침이 잦으면 예배에 참석 말고 인터넷 예배로 대신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일 예배를 기존 공예배와 인터넷을 통한 가정예배로 이원화해 진행한 서울 송파구 남포교회(최태준 목사)는 혹시 모를 신천지 신도 방문에 대비해 동영상 및 사진 촬영도 했다.

미등록 교인들은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고 예배당에 들어가게 했다.
경기도 수원 A교회에선 이날 신천지 신도 2명이 예배에 참석하려 했다가 교역자들에게 들켜 쫓겨났다.

대구 B교회에서는 교회 폐쇄 전 새벽기도에 잠입하려던 신천지 신도가 입구에서 걸려 제지당했다.

[출처] - 국민일보 대구=김지방 기자, 황인호 신상목 임보혁 기자 inhovator@kmib.co.kr 입력 : 2020-02-24 00:05

 


  1. 교회 예방수칙 지킨다면 집회금지 안해

  2. WHO,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통제될 수 있다"(종합2보)

  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4. “주일예배 쉰 건 63년 만에 처음”

  5. "전 세계 인구의 70%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6. “코로나19 발원지는 바이러스 연구소”

  7. 마스크 착용해도 예배는 거룩합니다

  8. “손 씻으세요” 한마디로 125년 전 조선을 구하다

  9. 북한, 19년 연속 기독교 박해 순위 1위

  10. “이슬람의 땅 사우디도 성경의 무대였다”

  11. 100년 주기로 인구 수천만명 사망 - 무서운 죽음

  12. 中 '우한폐렴' 사망자 80명·확진자 2744명으로 늘어(종합)

  13. 미 크리스천 학생들 ‘기도의 자유’ 되찾았다

  14. “美·이란 갈등 장기화 조짐… 최악 상황 땐 난민사역 절실하다”

  15. [기독교계 10대 뉴스]

  16. 이재서 총신대 총장 “동성애 단호히 반대, 성희롱 발언 논란 공정하게 조사할 것”

  17. “1446개 언어로 말씀 녹음, 땅끝까지 복음을”

  18. 홍콩 경찰, 시위대 '최후 보루' 이공대 진입..400명 넘게 체포(종합3보)

  19.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 사건 후 지옥에 갔나요

  20. 한·미 국방장관 “방위비는 상호 동의 수준에서 결정”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1 Next
/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