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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 및 성례주일

A.D. 2020년 11월 15일 주일 11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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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유래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Plymouth, Massachusetts

 

플리머스는 보스톤에서 남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명은 영국 Devon에 있는 Plymouth라는 데서 유래했으며, Plym강의 입구(mouth of the River Plym)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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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에서 플리머스로 가는 길

 

2000년도 조사 기준으로 5만 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청교도들이 아메리카에 첫발을 디딘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추수감사절 행사가 처음 열린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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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년 9월 6일, 영국 Plymouth에서 메이플라워호가 25~30명의 선원과 청교도를 포함해 총 102명을 태우고 오늘날 뉴욕 근처의 허드슨강 입구를 향해 출발했다.

 

같은 해 11월 11일, 66일간의 항해 끝에 처음 닻을 내린 곳은 애초 목적지인 뉴욕이 아닌 보스톤 남단에 있는 프로빈스타운 항구였다.

 

이처럼 목적지가 바뀐 이유로는

1) 폭풍이 배의 방향을 바꿨기 때문이다,

2) 항해 착오였다,

3) 네덜란드인들이 선장을 매수해 뉴암스테르담 근처로 청교도들이 오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4) 배에 탄 청교도들이 성공회 교도들이 장악하고 있는 곳으로부터 멀어지려고 배를 탈취했기 때문이다 등등 여러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근처의 Cape Cod 곳곳을 탐험하면서 폭풍과 원주민들과의 충돌을 피해 서쪽으로 항해하던 메이플라워호는 12월 17일 우연히 이 곳 플리머스를 발견했고,

1621년 3월 21일 살아남은 53명의 청교도들을 내려놓은 다음 런던으로 돌아갔다.

 플리머스는 청교도들이 발을 딛기 이전에 Patuxet이라고 불렸던 2천여 명의 Wampanoag 인디언 부족이 살았던 곳이다.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건너온 어부들이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 전염병이 1614년과 1617년 두 차례에 걸쳐 이 지역을 휩쓸었다.

이 전염병들로 인해 1617년까지 Wampanoag 인디언 부족의 90% 이상이 사망했다.

이로 인해 인디언들은 정복자들에게 대항할 힘을 잃게 되었고, 뒤이어 들이닥친 청교도들은 그 덕분에 옥수수 밭과 경작이 가능한 토지를 쉽게 차지할 수 있었다.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청교도들은 첫 겨울을 맞아 혹독한 기아와 추위에 노출됐지만 원주민인 인디언들 덕분에 위기를 간신히 넘길 수 있었다.

인디언들은 2년여에 걸쳐 청교도들에게 옥수수 재배법과 물고기 잡는 법, 생필품 만드는 법 등을 가르쳤다.

하지만 이런 도움에도 불구하고, 일부 이주민들은 인디언들의 식량 저장소를 약탈하고 그들의 집과 무덤까지도 습격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1621년 가을, 풍성한 첫 추수를 한 청교도들이 도움을 준 90여명의 인디언들을 불러 함께 감사 행사를 열었는데, 이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의 유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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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들이 원주민들과 함께 연 첫 번째 추수감사 행사

  

추수감사절 기도문
 

위대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풍성한 은혜를 바라보며 감사할 제목들을 상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무엇이관데 택하셔서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는지 그 놀라운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게 하시고 이 아름다운 교회에서 자유로이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탄압과 핍박으로 예배드리고 싶어도 예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예배드릴 처소도 없는 북한 동포들을 생각할 때 참으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힘들지만 허다한 교회가 있음에도 성남농인교회를 섬기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산 넘고 강 건너 이 먼 곳 까지 기쁜 마음으로 오고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수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잠자는 교회를 깨워 이 시대 건강한 교회의 모델로 세워 주시고,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농인선교 사역을 통하여 사회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세워 주심도 감사합니다.
주목 받는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많은 교회를 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캄보디아 농인선교 박해수 배현숙 선교사님의 가족을 재작년 5월30일 파송예배를 통하여 외국농인들을 섬기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들에게 성남농인교회가 이 땅의 영적 오아시스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 아뢰지 못한 감사의 제목들이 아직도 많음을 감사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영적 부유층으로 가득 찬 교회로 세워 주시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임하게 하시고 감사로 충만케 하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정준모목사 신학사색]

코로나 전염병 시대의 추수감사절

-고난 중 드리는 성숙한 감사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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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기사입력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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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청교도 4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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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감사의 달이다. 한 해를 인도하는 임마누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달이다. 코로나 대유행 속에 감사절을 맞이하였다. 

이제 코로나 고통의 끝이 아직도 묘연한 상황 속에서 감사의 절기를 맞이하게된다.

 

항상,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드리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자세이다. 

그러나 올해처럼 코로나로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사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자신의 삶의 정황을 볼 때, 사면초가(四面楚歌), 진퇴양란(進退兩難), 고립무원(孤立無援)의 고사성어가 피부로 실감케 한다.

 

남녀노소 연령을 초월한 고난의 상황이다. 동서남북의 국경을 초월한 전 지구촌의 고통의 상황이다. 

선진국 후진국을 초월한 수난의 상황이다. 과학, 의료, 교육, 국방, 종교를 초월한 위기의 상황이다.

 

죽음의 검은 그림자가 감돈다. 파산과 폐업의 파도가 몰아친다. 의식주 등 삶의 기초가 무너진다. 직장을 잃은 실업자들이 아우성을 친다. 

무법천지의 폭동의 불길이 도시를 불태운다. 쉬없는 불법 폭력 사태로 삶의 현장이 불안하다. 정감을 주고받는 인간관계가 단절된다. 

가까웠던 지구촌이 코로나의 높은 장벽을 쌓는다.

 

상실, 폐허, 죽음, 슬픔, 고독, 자살의 어두운 색깔로 채색된 세상이다. 이때, 감히 누가 감사의 시를 읊을 수 있으랴?. 

범사에 감사하라고 설교를 할 수 있을까?.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이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하박국의 없을지라도 여호와로 인하여 하며 찬송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믿음의 삶이란 역설적이다. 그리스도의 삶은 고난과 함께 간다. 순례자의 삶은 고난의 가시밭을 걷는다.

 

선하신 하나님이 왜 악을 허용하시는가? 왜 하나님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고통을 당하는 인류를 외면하시는가? 

무차별하게 쓰러져가는 불쌍한 인생을 향해 하나님은 자비의 손길을 내밀지 않으시는가?

 

우리 인생과 인류 역사가 고난의 날줄과 씨줄로 엮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요, 때로는 우리 이성을 초월하는 불가해한 경우가 많다.

 

성경은 인생이 당하는 고통의 현실성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요한복음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말씀하셨다.

 

고통, 시험, 위기, 절망은 받아 드리기 힘든 일이지만 인생의 삶의 일부이다. 

받아드리기 힘든 상황과 현실이지만 우리의 삶에 닥칠 수 있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이다.

 

고통과 고난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주는 자석이요 하나님께 찾고 매달리게 한다. 

 고난의 유익성에 대하여 성경은 밝히고 있다. 

교만하고 간사하고 연약한 인간은 평안하고 안일할 때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여간 쉽지 않다.

 

성경 역사나 교회사 혹은 믿음의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살펴보면

고통과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 되었다는 공통점이 담긴 체험담들을 수 있다. 

고난의 아픔 속에 하나님의 위로와 신비로운 은총이 숨겨져 있다.

 

꿈의 사람 요셉은 억울한 감옥에서 그의 꿈을 키우지 않았는가? 

민족의 지도자 모세는 광야 학교에서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지 않았는가? 

적신 신앙으로 폐허의 잿더미 속에서 찬양드린 고난의 대명사 욥의 생각해보라? 

복음의 사역자 바울은 온갖 환란과 핍박 속에서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지 않았는가? 

감옥의 어둠 속에서 존 번연을 위대한 작품 천로역정의 영감을 받지 않았는가? 

삼중고의 육체적 고통 속에서 헬렌 켈러는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지 않는가? 

온몸 화상으로 하나님 원망하지 않고 감사 신앙으로 고난을 극복한 이지선 교수를 생각해 보라?

  

인생이 하나님께 구원의 손을 뻗고 하나님의 도움과 위로를 갈구하는 때는 바로 인생의 절망, 고통, 고난, 아픔의 때이다. 

코로나의 시련기에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정련시키신다. 

이사야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풀무 불로 시련하였노라말씀하셨다. 

풀무불 시련은 하나님의 훈련 방식과 연단 학습 과정이다.

 

고난은 고난 당하는 자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즉 고난의 조력자가 된다. 

자신이 먼저 겪은 고난을 통하여 고난의 인생 후배들에게 고난의 조력자, 상담자, 안내자, 위로자가 될 수 있다.

 

신약의 고난의 대명사 바울은 고후 1:3-4에 고백한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우리는 고통을 통해 믿음의 진면목을 측정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된다. 

우리의 믿음이 고통을 통해 시험을 받을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믿음의 진실성을 판단할 수 있다.

 

야고보서 1: 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여러 가지 시련과 환란, 고통과 고난을 당할 때, 순수한 기쁨, 온전한 기쁨, 소망적 기쁨을 가져야 한다. 

믿음의 시험이 인내를 낳기 때문이다. 인내는 소중한 믿음의 자산이다. 인내는 모든 열매를 얻기 위한 최선의 자세이다. 

인내 없이 성숙과 소망이 보장되지 않는다.

 

베드로전서 1: 6-7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고통은 우리의 시야와 안목을 새롭게 해준다. 

고통의 터널 속에 자기중심적 안목을 가질 때, 고통의 의미가 바로 깨달을 수 없고, 근시안적 안목으로 부정적 자아관과 인생관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고통 시간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우리의 안목이 바뀐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꺠닫게 된다. 믿음의 원시안적 안목으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누리가 된다.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1월은 감사의 달, 

그 유래는 구약 성경의 수장절 절기에서 찾을 수 있다. 

근대적 추수감사절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 신대륙을 찾았던 청교도로부터 시작된다. 

그들의 항해 순례길은 우리가 당하고 있는 코로나 상황보다 휠씬 긴박했던 상황이었다.

 

기록에 의하면 청교도들은 미 신대륙을 정착하고 가을 추수를 하고 난 다음 감사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신앙의 핍박을 피해 영국을 떠나 올 때부터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했다. 

또한 그들의 항해일지에 따르면 온갖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가 넘쳐 있었다.

 

그들이 아메리카 신대륙 동북부 플리머스 해변에 도착하였던 것은 1620 12 26, 극심한 추위가 있었을 때였다. 

신대륙 미국 땅을 처음 내딛고, 나무와 바위를 끌어 앉고 눈물과 환희가 뒤섞인 채, 감사의 시편 100편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돌렸다.

 

180톤 밖에 안되는 작은 배, 시속 2마일의 느린 배, 117일간의 긴 폭풍 바다 위, 굶주림과 질병의 위협, 동료들의 죽음 가운데서도

그들은 감사의 신앙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최고의 감사는 온갖 모진 고통의 3개월 항해 속에서도 단 한 사람도 영국으로 되돌아가자는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고,

146명 전원이 바다 위에서 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앞으로 전진하자고 외치며, 그러한 믿음과 용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코로나 2차 대유행을 앞두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어려움과 사연 가운데 좌절, 실족, 삶의 포기의 위기의 풍랑 속에 있다. 

또한 미국 대선의 결과가 지구촌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매우 심각한 징조가 보인다. 

그러나 감사의 표상, 청교도들처럼 시편 100편을 찬양 앞에 코로나위기 파도를 넘어가야 하겠다.

 

시편 100편 감사의 시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특히, 올해는 청교도 신대륙 정착 400주년의 해이다. 

그들의 신앙의 특성은 경건한 삶, 체험적 신앙, 실천적 삶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그 바탕에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감사가 흐르고 있다.

 

코로나 대유행의 암흑의 시절에 나름대로 감사드릴 것이 많다. 감사의 조건을 헤아려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2019-2020년도 나의 감사 시 

한 해를 보내면서 주님께 어눌한 언어로 표현해 본다.

 

오직 한마디 감사드립니다

 

정준모 목사(로키산 가을 햇살을 쬐며)

 

소박한 식탁에 둘러앉아

자녀들을 축복하고

하루의 휴식을 취하는

평안함 속에서

오직 드릴 수 있는 말은

오 주님, 감사드립니다

 

여름날, 개구장이들이 남긴

장난감, 할매, 할배의 추억의 보물

믿음의 가문 되자고 함께 손 모아

드릴 수 있는 오직 그 한마디

오 주님 감사드릴 뿐입니다.”

 

가을 나무에 낙엽이 서로 엉켜져

형형색색의 물감으로 그린 화폭

창조주의 아름다움을 침침한 노안의

눈으로 만끽할 때

오직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뿐입니다

 

사랑하는 옛 교우와 동료들 만나

박장대소하며 작별의 아쉬움,

되돌아올 수 없나 추억이 있길래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께 감사합니다 뿐입니다

 

어수선한 조국 땅, 보호와 방패가 되셔서

평화를 누리고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그 은혜

제가 이 시간 드릴 수 있는 오직 한마디

주님, 감사합니다 이 말 뿐입니다.

 

가을 녘에 주신 땅의 선물

하늘이 내린 이른 비, 늦은 비로

오곡백과 풍성함을 누릴 때

제가 드릴 수 있는 그 말 한마디는

, 주여, 감사를 드립니다

 

고된 일터지만 삶의 터전이 되고

비록 일용할 양식이 있기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드릴 수 있는

그 기도는오 주님, 감사드립니다

 

크고 작은 모든 사건 속에,

고통의 깊은 골짜기를 지나도

현재 이해될 수 없는 오묘한 섭리

주님의 주권을 바라보며 오직 한마디

, 주님, 감사합니다

 

신생아의 울움 소리, 산모의 신음 소리

초상집의 울음소리, 희비애락의

인생의 불가사의 모자잌도

지금 알 수 없으나

그날, 그곳에서 할 수 있는 그 한 말

오직, 주님 감사드립니다”,

 
2020년 코로나의 거센 풍파 속에
"비록 없을찌라도 감사드리는" 하박국의 고백
어떻게 펼쳐질지 알 수 없는 팬더믹의 후폭풍속에
그저 주님, 오늘의 존재 자체를 감사드릴 뿐입니다.

 

주님, 지구촌에 폭풍 후 잔잔해진 바다처럼
주님, 불에 탄 대지에 새싹이 돋아나듯
주님, 보채며 울던 아기가 방긋이 웃음을 자아내듯

봄햇살이 새봄의 기운이 감돌게 하소서.
그리하여 코로나 거센 풍랑에서 소망의 항구에 다달아
고난 속에 진정한 감사의 신앙을 배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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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인 성경 필사 운동에 함께 합시다!         전교인 성경 필사 운동에 함께 합시다!   전교인 성경 필사 운동에 함께 합시다!   요즘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주일오후 찬양예배를 드리지 못한지 약 10개월이 지났습니다.   본 교회 전교인들이 3월부터 성경필사운...
    Date2020.10.15 By칼뱅이 View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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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79회 동창회 제31차 정기총회 및 부부동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79회 동창회 제31차 정기총회 및 부부동반   일시 2020년 10월 26일(월)~27일(화) 오후 4시   장소 이루다호텔(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인로 71 전화번호:031 443 2700)   강사 최용한 목사, 배만석 목사   축사 김종준 목사, 민찬기 목사, ...
    Date2020.10.06 By칼뱅이 View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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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대한예수교장로회 성남노회 제42회 정기회 소집의 건

        대한예수교장로회 성남노회 제42회 정기회 소집의 건   문서번호 : 성남 제 41-1783호 시행일자 : 주후 2020년 8월 20일   수신 : 당회장 참조 : 당회서기 및 총대장로     제목 : 제 42회 정기회 소집의 건   아래와 같이 소집하오니 회원 여러분께서는 적극 참석...
    Date2020.09.24 By칼뱅이 View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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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제105회 총회임원 후보 최종 확정 - 제105회 총회, 온라인 화상회의로

    제105회 총회임원 후보 최종 확정   선관위, 배광식 목사ㆍ양성수 장로 부총회장 후보 확정 석찬영 목사 기독신문 이사장 후보 확정   제105회 총회임원과 기관장 선거 후보들이 대부분 확정됐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승희 목사·이하 선관위)는 8월 31일 대전 ...
    Date2020.09.03 By칼뱅이 Views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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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성남노회 수정시찰회 공지

      성남노회 수정시찰회 공지   가을 시찰회에 관련하여 투표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우선 참여해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투표를 못하신 목사님들도 계신데, 100% 투표를 하여도 결과에는 변동사항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투표 결과는 '필요 서류...
    Date2020.08.24 By칼뱅이 View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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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79회 동창회부부수련회 잠정연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79회 동창회부부수련회 잠정연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79회 동창회 부부 수련회를 교단 총회가 끝나고 9월28일로 변경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확인하시고 확인을 부탁합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79회 동창회 회장 김영달 목사 ...
    Date2020.08.22 By칼뱅이 View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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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예장합동 담화문 발표-코로나19 현 사태에 대한 총회의 입장 및 교회 대응지침

    예장합동 담화문 발표   코로나19 현 사태에 대한 총회의 입장 및 교회 대응지침 성삼위 하나님의 은총이 총회산하 전국교회 위에 항상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오랜 기간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
    Date2020.08.21 By칼뱅이 View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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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전교인 성경 필사 운동에 함께 합시다!

        전교인 성경 필사 운동에 함께 합시다!   전교인 성경 필사 운동에 함께 합시다!   요즘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주일오후 찬양예배를 드리지 못한지 약 5개월이 지났습니다.   본 교회 전교인들이 3월부터 성경필사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성경필사운동...
    Date2020.08.13 By칼뱅이 View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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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성명서-정부의 "전국교회 정규예배 외 모임금지" 발표 관련

      성 명 서 - 정부의 "전국교회 정규예배 외 모임금지" 발표 관련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7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교회 내 소모임 금지 및 단체식사 금지를 의무화하고,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과태료를 ...
    Date2020.07.11 By칼뱅이 Vi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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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한국기독교농아총연합회 임원회의 긴급소집안내

      샬롬~ 주안에 평안하셨는지요? 지난 7월 9일(목)의 장소변경의 건은 투표로 참석해주신 목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자꾸 일정이 변경되는 점 죄송하고 널리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임원목사님들과 상의하였고, 다음...
    Date2020.07.11 By칼뱅이 Views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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