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주일 A.D 2020년 7월 5일 주일

by 칼뱅이 posted May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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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주일

A.D 2020년 7월 5일 주일

 

1. 맥추감사주일입니다.
한 해의 전반기를 끝내고 후반기를 준비하는 지금, 지치고 고단한 일상 가운데서 잊고 있었던 감사를 깨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흥하거나 쇠하거나 진정한 감사를 잊고 지낼 때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2장의 부자는 곳간에 가득 곡식을 쌓아 두었지만 감사의 대상을 찾지 못했습니다.

뭔가 말은 해야 겠는데 말할 대상이 없으니, 자기 영혼에다가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 하자 하니라" (눅12:19)

맥추감사주일이 내 일상의 모든 감사를 받으실 하나님께 다시 주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2. 감사주일과 관련해서 요즘 많은 성도들이 헌금을 드리는 것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내가 드린 헌금이 저렇게 쓰이는 것을 나는 못참겠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 역시 교회가 헌금을 하나님의 것이라는 거룩한 태도를 가지고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설령 교회가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 할 지라도 우리의 감사의 행동은 (헌금이든 봉사든...) 멈출 수 없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21장(막12장)에는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의 헌금을 칭찬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성전도 오늘날 만큼이나 타락 했었고, 헌금함의 예물은 가난한 자에게 쓰이지 않았고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그 썩은 내가 진동하는 헌금함에 들어가는 과부의 예물을 칭찬하십니다.

불의를 못 본척 하지는 말씀은 아닙니다.

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위해서 우리는 정의를 소리 쳐야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우리가 감사하지 앟아야 할 이유가 되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7월 첫째주일은 맥추감사주일로 지킵니다.

맥추감사절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그리고 그 의미는 어떤 의미일까요?

 

맥추감사주일은 맥추감사절을 오늘 날 각 교회가 7월 첫째 주일에 지내는 절기입니다.

이 맥추감사절은 하나님께서 친히 명하신 절기로서 그 의미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백성들을 보시면서 당신께서 함께 하셨고, 함께 하시고, 함께 하실 것을 믿는 증표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또한 우리에게 지금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께 함께 해 주신 것을 기억함을 고백하는 감사로, 또 현재도 전능자의 권능의 팔로 지키심을 감사하고,

주님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실 그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고백으로 감사해야 하는데 하나님은 특별히 이 맥추감사절을 통하여 그 고백을 받으시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이끌어 내시고 광야에서 친히 만나주시고,

살아계심을 보이시고,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도록 거듭해서 훈련과 교육을 하신 후 불신앙의 사람들은 역사 속으로 다 사라지게 한 후 선택 받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이끄셨습니다. 가나안으로 이끄신 백성들은 오늘날 교회 안에 모든 성도와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는 지금 가나안에 거하며 젖과 꿀의 흐르는 땅에 거합니다.

여기까지 이끄신 이가 그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이끄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오늘에도 우리를 이 삶의 현장으로 이끄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맥추감사절을 지키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나약하고 변덕이 심한 마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출애굽 할 때나, 광야를 건널 때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살핌이 없었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에 한 사람도 살아 있을 수 없었습니다.

밤에는 불기둥으로 추위로부터 보호하셔야 했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뜨거운 사막으로부터 지키셔야 했으며,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만나를 내리셔서 먹이셔야 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스스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하시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고, 마귀의 궤계와 위험으로부터 지키셔야 하고,

전쟁과 기아로부터 그들을 지키시지만 다만 약간의 자기의 수고가 있으므로 이제는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고 하나님의 망각하고 오만해질까 봐 이 맥추감사절을 지키면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더욱 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도록 이 맥추감사절을 정하셔서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신명기 8장 12-17절을 보면,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하나님께서 여전히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가 아니면 우리가 살 수 없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함께 하심을 기억하게 하시려 합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임을 기억하게 하시려 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먹을 때나 농사를 지어서 곡식을 거두어 먹을 때나 하나님이 주신 것은 똑같은데도,

농사를 짓고 곡식 거두고 양 길러서 잡아먹게 될 때는 내 손으로 했다고 생각하게 될까봐 걱정하신 것입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우리가 건강하고, 우리가 사업장이나 직장에서 일하여 소득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도

우리의 역활은 극히 미미하고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로 인해 유지하고 누리며 살아가기에

이 맥추감사절을 지키면서 그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친히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강건함으로 풍족함으로 이끄시고

공중권세를 잡은 악한 영으로부터 세상 어둠의 주관자로부터 우리를 여전히 보호하시고 전쟁과 질병과 온갖 세상으로부터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오늘날도 우리는 맥추감사주일을 통하여 마땅히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의 고백을 드리고 첫 열매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을 기억함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의 고백으로 화답함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실함입니다.

맥추감사절을 통하여 하나님과 더 가까이 나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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